국내 증시 활성화와 상장사들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주주들에게 지급된 배당금 총액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들이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 배당 시장 전체의 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결산 상장법인 중 결산배당을 시행한 1,246개 사의 배당금 총액은 약 37조 7,519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 16.9%가량 늘어난 규모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별 배당금 지급 현황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의 안정적인 배당 성장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34조 6,8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하며 전체 배당 시장의 견고한 버팀목 역할을 했습니다. 전통적인 대기업들의 실적 회복과 주주 환원 정책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코스닥 시장의 폭발적인 배당 규모 급증
코스닥 상장사들은 전년 대비 34.0% 급증한 3조 717억 원을 주주들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중심의 코스닥 시장에서도 주주 환원을 중시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났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업종별 및 주요 기업별 배당 규모 분석
반도체 제조업의 압도적인 배당 1위 유지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제조업이 총 5조 6,924억 원을 배당하여 가장 압도적인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지주회사(3조 6,790억 원), 자동차 제조업(3조 337억 원), 증권 중개업(1조 1,683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 부동의 1위와 코스닥 주요 기업
개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조 7,535억 원을 배당해 코스피 시장 부동의 1위를 지켰습니다. 기아(2조 6,425억 원)와 SK하이닉스(1조 3,277억 원)가 그 뒤를 이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지홀딩스가 878억 원으로 가장 많은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주주 유형 및 개인 투자자 연령대별 분포
국내외 기관과 개인 주주별 배당금 수령액
주주 유형별로는 국내 법인이 15조 7,20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 주주가 11조 8,86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개인 주주들에게 돌아간 총 배당금 몫은 10조 1,45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개인 주주 50대 비중 최고 및 외국인 국적별 현황
국내 개인 배당금 중에서는 50대 투자자가 전체의 33.3%(3조 3,789억 원)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이어 60대(25.0%), 70대 이상(19.9%) 순이었습니다. 한편 외국인 주주 중에서는 미국 국적 투자자가 5조 152억 원을 수령해 가장 많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지난해 상장법인의 결산 배당금 총액은 전년 대비 얼마나 증가했나요?
A1. 한국예탁결제원 집계 결과, 지난해 결산배당 총액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37조 7,519억 원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주주 환원 확대로 배당 규모가 동반 성장했습니다.
Q2. 업종별 및 기업별로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곳은 어디인가요?
A2. 업종별로는 반도체 제조업이 5조 6,924억 원으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기업별로는 코스피의 삼성전자가 3조 7,535억 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코스닥에서는 이지홀딩스가 878억 원으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Q3. 개인 주주 중에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수령한 연령대는 누구인가요?
A3. 국내 개인 주주 배당금인 10조 1,450억 원 중에서 50대 투자자가 33.3%(3조 3,789억 원)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60대(25.0%)와 70대 이상(19.9%) 주주 순으로 많은 배당금을 수령했습니다.


0 댓글